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북미정상회담/준비 (문단 편집) ==== [[파일:러시아 국기.svg|height=25]] [[러시아]] ==== 정치적 빅 이벤트인 [[2018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었고 지난 대선과 달리 여론조사에서 푸틴에 맞서 [[파벨 그루지닌]]이 돌풍을 일으키는 등의 내정문제로 6자회담 당사자국 중 가장 방관자적 태도를 보였다. 일단, 이 쪽도 미국의 군사 옵션에 명확하게 반대 의사를 천명한 만큼 미국의 대화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덧붙이자면 대선은 당연하다는 듯이 블라디미르 푸틴의 승리.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회담 성사 협조를 구하기 위해 러시아를 찾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러시아 정부가 남북 간 대화(남북 정상회담)와 북미 정상회담에 관한 원칙적 합의 등을 적극 지지하고 계속 성원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소개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955044|*]] 러시아는 6자회담을 언급하며 자신들 또한 이 문제에 나설 의사를 보였다. 하지만 이미 정전협정에 있어서는 '구소련은 정전협정의 당사국이 아니다'라고 하며 선을 그은 상태이다. 미국 내의 러시아에 대한 여론 자체도 시리아 사태와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게이트 등으로 인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러시아로서도 이런 여론으로 인한 미국과의 마찰의 가능성을 감수해가며 굳이 가시적인 간섭을 할 이유도 없다. 괜히 미국과 접촉을 했다가 괜한 의심으로 트럼프가 흔들리고,그러면 미국의 북한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나선다고 해도 숟가락 얹기 정도로 끝내고 경제적 이득만 받으면 된다는 자세를 취할 듯하다. 즉 '러시아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적극 지지한다'라는 긍정적인 외교 반응이나 보여주며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상황을 지켜보다가 남북한과 경제 협력을 행하여서 이득을 취하는 구도로 나갈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이쪽이 상부상조하는 길이기도 하다. 사실 베를린 구상이나 [[판문점 선언]]에도 언급된 송유관, 철도[* 이게 얼마나 큰 일이냐면. 십자군전쟁당시 아라비아가 중간무역으로 유럽에 후추를 비싸게 팔아먹어서 신대륙발견 및 제국주의까지 간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것이다. 현대에는 다른 수단도 있어서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장난 아닌 이득을 배송비만으로 받아먹을 수 있는 것이다.] 등을 위해서는 러시아가 이득을 안볼 수가 없는 구조라서 미소를 띄우고 있을 것이다. 특히 러시아의 주요 수출품목 중에 천연가스가 있는데, 한국은 세계 3위의 천연가스 수입국이라 이번 협상이 잘 되어 러시아-북한-남한으로 이어지는 송유관이 연결되면 가장 큰 이득을 본다. 물론 한국도 천연가스 수입의 중동 의존도가 너무 커서 수입처를 다변화시킬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를 수입하게 되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러시아와 한국은 군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크게 부딪힐 일도 적으므로 러시아가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 이상 긴밀한 협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아니나 다를까, 회담 성사 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런 러시아의 입장을 ~~존나좋군~~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입이 귀에 걸렸다.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자마자 푸틴은 문재인 대통령을 [[모스크바]]로 공식 초청하였고,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심지어 푸틴은 '러시아에 오면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를 볼 수 있다'라고까지 말했다(...). [[2018 북미정상회담]]이 의미 있는 결과를 내놓는다면 러시아 쪽에서는 한반도라는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을 극진히 대접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5월 26일 아베 신조 총리와의 러일정상회담에서 푸틴은 '관계국들은 (한반도에서) 새로운 대립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제하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사실상 주변국, 특히 일본에게 한반도의 평화 무드를 함부로 깨지 말라고 경고한 것. ~~한국에 가스 팔아서 돈 벌 건데 훼방 놓지마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